서울교통공사는 4월 말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 지하철 사용에 냉난방 민원에 대해서 보도했습니다. 냉난방 민원 신청 방법 그리고 더울 때, 추울 때 관련해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습니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전철) 냉난방 관련 정보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과 관련된 민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 2021년 접수된 총 민원 건수는 761,971건으로 이중 냉난방 관련 민원은 총 446,839건으로 58.7%나 차지합니다. 그리고 주로 날이 따뜻해지는 4월 이후 많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냉난방 민원 접수 방법은?
냉난방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후 해당 열차 기관사에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기관사는 안내방송과 함께 냉난방기 가동 등 조치를 시행합니다.
냉난방 관련 민원 신청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전화 : 고객센터(1577-1234)로 전화 혹은 문자를 통해 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 또타지하철 앱 : '또타지하철' 앱의 민원신고 -> 온도조절 탭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지하철(전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위의 민원신청 방법을 숙지해 두시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냉난방 관련 꿀팁
냉난방 민원 신청에 있어서 개인별로 체감하는 온도가 각각 달라, 같은 열차 안에서도 '덥다', '춥다'라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합니다. 4월 1일~14일 2주간 통계만 봐도, 한 열차 안에서 동시에 덥더, 춥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가 161건이나 됩니다.
이런 경우는 어느 한쪽 민원만을 들을 수가 없어 아마도 '지하철 실내온도 기준'을 따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열차에 있더라도 덥다고 느끼는 승객과 춥다고 느끼는 승객이 동시에 나올 수 있습니다. 대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으므로, 이러한 경우 더운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추운 승객은 객실 중앙(약냉방석) 혹은 약냉방칸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1, 3, 4호선의 약냉방칸은 4번째 / 7번째 칸, 5~7호선은 4번째 / 5번째, 8호선은 3번째 / 4번째 칸입니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칸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열차가 혼잡한 경우 객실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는 승객은 '또타지하철' 또는 'TMAP' 앱의 혼잡도 예보 기능을 활용해 승객이 적은 칸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서울 지하철(전철) 경우는 여름철 24~26℃, 겨울철 18~20℃로 정해진 '지하철 실내온도 기준'을 따라 가동합니다. 기온이 상승하거나 덥다는 민원이 증가할 시에는 송풍기 탄력가동을 하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냉방을 최대로 가동하는 경우가 잦기에, 추위를 만힝 타는 승객의 경우 가벼운 겉옷을 소지하면 지하철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냉난방 민원 신청 주의사항
또한 냉난방 민원 신청에서 주의할 내용이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이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온도조절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승무원이 현장을 확인해야 해서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비상통화장치는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사용되는 만큼, 냉난방 민원은 고객센터 혹은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접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위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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