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4대 추진과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4대 추진과제!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경제성장 지원 및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4대 추진과제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4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역균형 발전

둘째, 교통혼잡 완화

셋째, 물류산업 지원

넷째, 납북협력 대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서는 고속도로 신설 19건, 확장 18건 등 총 37건의 고속도로 사업을 새롭게 포함하였습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 신규사업 현황>

제2차고속도로건설계획-신규사업(출처-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세부내용

 

1.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

 

- 전국에 걸쳐 간선기능이 필요한 남북, 동서 방향의 격자형 국가 간선도로망을 구현하고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남북방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동서방향의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영월-삼척 및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의 고속도로 계획을 포함합니다. 

-> 영월- 삼척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동서 6축을 완성하고, 영월-단양군에서 삼척, 동해시까지 통행시간을 20분 이상 감축하는 등 강원 영동, 영서지역 간의 이동성을 크게 개선합니다. 

-> 무주-성주,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동서 3축을 완성하고, 동시에 영, 호남 연결을 강화하며, 경부선, 중부선, 중부내륙선 등을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거리를 60% 이상 단축합니다. 

 

- 또한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km)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km) 사이에 영동-진천 구간의 고속도로를 신설해 간선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도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을 실현하기 위해 완도-강진 고속도로 계획도 포함하였습니다. 

 

 

2. 상습적 교통혼잡 구간을 개선

 

- 교통정체 구간의 도로 용량도 대폭 확대하고, 대도시권의 방사형 순환망 완성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상습적 교통혼잡 구간을 개선해 편리한 교통여건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 특히, 상습정체 구간이지만 주변의 도시개발 등으로 인해 수평적인 도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 경부선, 경인선, 수도권 제1순환선 등의 일부 구간 지하에 추가도로(터널)을 확장해 도로용량을 증대합니다. 

 

 

3. 주요 교통물류 거점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화

 

- 주요 기반시설에서 유발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고 물류 이동의 효율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물류 거점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와 연계를 위한 김해-밀양 구간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해 부산신항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영일만항의 운송 지원을 위해 기계-신항만 구간 고속도로 계획을 포함하였습니다. 

->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오창-괴상 구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비하는 구미-군위 구간 및 옥포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거제-통영 구간 고속도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미래환경 변화에 사전 대비

 

- 남북 간의 교류, 협력 활성화와 아시아지역 국제 육상교통 연계를 대비하는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접경지역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위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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