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1000m 억울한 판정, 중국 올림픽은 공정하지 않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억울한 판정, 중국 올림픽은 공정하지 않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과 이준서는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황대헌은 1위로, 이준서는 2위로 골인지점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괴상한 판정 결과 둘 다 실격처리가 되면서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본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를 실시간으로 본 사람으로서 정말 이것이 '올림픽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공정하지도, 객관적이지도 않은 판정이었습니다. 

결국 황대헌의 경기에서는 2, 3위를 한 중국 2명이 결승이 올라갔으며, 이준서의 경기에서도 3위를 해서 결승이 못 올라갈 상황이었지만 이준서가 실격처리되면서 3위의 중국이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정말 개떡같은 판정 그리고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도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선수에게는 스치기만 해도 실격처리가 되고, 중국 선수들은 손을 대도 무사 귀한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이었습니다. 

 

한국 선수 2명이 실격처리되면서, 경승에는 중국 선수 3명과 헝가리 선수 2명이 올라갔지만, 결승에서도 중국에 유리한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런쯔웨이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1위로 통과한 헝가리 선수 사오린 산도르 류에게 패널티 2개가 부과되어 옐로카드를 받아서 결국 2위인 중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결승에서도 또 다시 판정 논란 끝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트랙남자판정

 

이뿐만 아닙니다.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을 위한 올림픽만 있습니다.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경기에서 보듯이 경기장에 일반인은 관람 불가하고, 경기장엔 사전 초청 관중만 입장하였습니다. 곧 중국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중국팀 위주로 경기가 흘러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기간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관중 수는 약 15만 명입니다. 모두 중국 정부가 사전 '초청'한 사람으로 사실상 중국 정부가 동원한 관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솔직히 오늘 쇼트트랙 남자부 경기를 보면서 "이런 공정하지 않는 올림픽이 꼭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림픽을 위해서 피땀 흘려 훈련하고 노력한 선수들의 허탈감과 상실감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왠지 올립픽 자체가 정치적, 사상적 기류에 오염되어 정치적인 경제적인 도구화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올림픽 조직위가 쇄신하던지 그냥 그만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이 오늘 너무 열 받아서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중 힘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우리에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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